전북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지난 5월 21일 대학혁신의 주체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제3기 모니터링단 9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학생들의 시각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이들은 대학혁신 프로그램의 참여율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대학 행사 취재 그리고 온라인 홍보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모니터링단의 활동 방향에 대한 상세 설명 그리고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석 학생들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혁신을 이끈다’는 구호 아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대학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최미혜 혁신사업단장은 "이번 모니터링단 출범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대학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약 4개월간 교내 각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들의 활동 결과는 향후 대학 정책 개선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사업 성과 공유의 핵심적인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