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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태인면·교통과 직원들 마늘밭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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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태인면·교통과 직원들 마늘밭서 구슬땀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5.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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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과 교통과 소속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되었다.

지난 4일 태인면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교통과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태인면에 위치한 마늘재배 농가에서 마늘 수확과 비닐 제거 작업을 도우며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채웠다.

이번 지원은 농번기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특히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마늘 수확철에 맞춰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의 조권종 씨는 배우자와 함께 농사를 짓는데, 최근 아내가 다리를 다쳐 혼자 농사짓기가 막막했다공무원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도와줘 큰 위안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천 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많다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