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경찰서가 5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칠보면 칠보 충혼탑에서 박상훈 서장과 각 과장, 칠보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칠보 충혼탑은 1951년 당시 적2,500여명에게 칠보발전소 일대를 포위당하자 차일혁 경무관을 비롯 경찰 75명이 탈환작전을 별여 성공한 경찰혼이 새겨져 있는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유가족 등의 참배가 거행되고 있는 뜻깊은 장소이다.
박상훈 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아 시민이 안심할수 있는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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