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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교 앞둔 한솔초 준공…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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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교 앞둔 한솔초 준공…어떻게
  • 정읍시사
  • 승인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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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아름다운 전원형 학교로 평가
동신초 체육관 신축 및 교실 리모델링 예정


정읍시 상동에 신설된 한솔초등학교가 오는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있어 동신초등학교(교장 이대열)의 과대·과밀학급이 해소되는 등 정읍지역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4년 6월 상동 164-1번지에 (주)계성종합건설(대표 박종완)이 공사를 착공한 한솔초등학교는 부지면적 16,219㎡(4,914.8평)에 연면적 6,474.8㎡(1,962.1평)로 본관(지하1층, 지상4층), 후관(지상3층), 강당동(지상2층)등 총 3개동과 대운동장 1개소(2,847㎡), 소운동장 1개소(712.8㎡), 장애인 주차시설을 포함 총 36대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지난 10일(금) 준공 됐다.

세부시설로는 보통교실 24실과 컴퓨터실·과학실·미술실 등 특별교실 3실, 시청각실·도서실 등 지원시설 3실, 교장실·교무실·행정실·휴게실 등 관리실 5.5실을 비롯해 보건위생실 1.5실로 구분되어 있고 강당동은 지상 1층에 주방과 식당을, 지상 2층은 체육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실에 냉·난방시설 및 교재·교구를 완비한 현대식 시설로 완공됐다.

이와 함께 보통교실과 특별교실을 적정하게 분리·통합해 배치했으며 남향배치에 따른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함은 물론 건물간 휴식 및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도심 속의 아름다운 전원형 학교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 관계자는“동신초등학교가 그동안 과대·과밀학급으로 인해 잉여교실 및 체육관이 없어 학생들의 교수학습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관 및 급식소를 BTL사업으로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낙후되었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교실 정비와 본관 내·외부 도색 및 후관 교실 리모델링을 위해 11억여원의 재정투자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을 위해 냉·난방시설을 대폭 개선해 교육수요자의 학습능력을 신장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솔초등학교 준공으로 동신초등학교는 총 51학급 1848명에서 특수학급 1학급 포함 35학급 1111명을 유지하게 됐으며, 한솔초등학교는 23학급에 학생수 796명 규모로 개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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