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수입쌀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이 우려됨에 따라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 한국농업경연인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정읍시농민회 및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대표와 함께 수입쌀 및 양곡표시관리 단속 대비 협의를 실시했다.
협의결과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원산지 명예감시원 18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원산지둔갑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인 감시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장소는 또 농산물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하여 과학적인 기술력, 기획적인 단속,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출장소의 노력에 비쳐 자체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철저한 원산지표시로 투명하고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되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고발정신이 뒤따라, 원산지위반 행위 신고자 포상금(5~200만원) 지급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와 더불어 원산지제도에 대한 건의.질의나 위반사례, 단속과 관련된 사항 등을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 또는 (063)533-6060으로 의견이나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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