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위원장 최규성)은 마감이 임박한 8일, 본래 마감일인 8일(수)오후 6시까지였던 후보자 심사서류 접수 시한을 하루 연장한 9일(목) 오후 6시까지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도당의 이러한 변경 배경에 대해 “후보자들이 구비해 제출해야할 서류 중 ‘병역사항 신고서’를 발부 받기 위해 오늘(8일) 각처의 후보자들이 몰리면서 전주 병무청 전산이 다운됐다는 사유로 알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루 연장한 9일로 사유를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각 우리당 대부분의 후보예정자들은 6일 개별적으로 공문을 받았고 추천 신청서를 비롯 총 9가지 서류를 구비해 제출토록 명시됨에 따라, 불과 3일동안 모든 서류를 직접 구비해야하는 촉박함과 번거로움을 줘 사전 구비서류 공지가 빨랐어야 한다는 불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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