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경로당이 신축되는 마을이 선정됐다.

미리 예산이 확보됐었던 고부면, 영원면, 이평면, 장명동의 4개소와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 지어질 13개 읍면동 18개소 등 총 22개소의 경로당이 올해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먼저 마을 수 대비 경로당을 보유하고 있는 읍면동 중 시 평균 90%이상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덕천면, 산내면, 농소동, 상교동과 일부 면․동지역을 제외한 13개 읍면동에 22개소의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 표준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결과물인 3개의 표준설계도를 첨부한 전자입찰을 실시 부실공사의 우려를 막고 5천여만원의 설계비 절감효과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현재 관내 756개 마을에 총 569개의 경로당이 설치돼 있으며 마을 수 대비 75%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2006년도 신축마을 선정현황이다.
▲신태인읍 3개소 - 금화 ․ 하신양 ․ 농원마을, ▲북 면 1개소 - 오산마을, ▲입암면 1개소 - 봉양마을, ▲소성면 2개소 - 원두 ․ 외동마을, ▲고부면 2개소 - 음지마을 ․ 미확정, ▲영원면 2개소 - 신기 ․ 백양마을, ▲이평면 3개소 - 무릉마을 ․ 미확정(2개소), ▲태인면 1개소 - 미확정, ▲감곡면 2개소 - 상하송(송학) ․ 진흥마을, ▲옹동면 1개소 - 매당마을, ▲칠보면 1개소 - 미확정, ▲장명동 1개소 - 동부마을, ▲내장상동 1개소 - 송죽마을, ▲연지동 1개소 - 신흥마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