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금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흡연의 폐해성을 일깨워 금연을 유도,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으로 금연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2백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음성재활교실 안문균씨를 초청, ‘흡연의 폐해’,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는 기본적 실천원칙’, ‘후두암환자 체험자의 투병기’ 등을 내용으로 흡연의 폐해성을 일깨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면 노년기에 기관지 질환 및 호흡기 질환은 물론 각종 암 발병 위험이 높다”며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금연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