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시 보건소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제주도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집빨간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시기로 보면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리 발령된 것은 지구 온난화현상과 기온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소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기에 예방접종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 살충소독 강화 △물웅덩이와 늪지대 등 모기서식처 제거 등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