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Well-Being)바람과 맞물려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복분자와 오디를 직접 따보는 수확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정읍시 고부면 오·복작목반(반장 노상수, 58세) 112명의 회원들이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복분자·오디 수확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다.

수확기를 맞아 도시민들로 하여금 수확현장을 체험케 함으로써 부족한 일손도 제공받고 자신이 직접 수확한 오디와 복분자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토록 하겠다는 취지다.

오·복작목반은 7ha에 오디, 30ha에 복분자를 재배했으며 여기에서 50톤의 오디와 200톤의 복분자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오·복작목반에서 재배한 오디와 복분자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도가 매우 높다.

한편 현장에서는 kg당 5천원～6천500원대의 복분자를 4천500원～5천원, 5천원인 오디를 3천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고부면사무소(☏063. 530-5001～3), 고부농협(☏063.536-2005～2008), 노상수(☏010-3078-2330), 은명규(☏018-356-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