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이와 관련한 캠프를 운영했다.

7월26일부터 1박 2일간 모악산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칼로리 교육, 시장놀이), 운동지도(등반, 내몸에 맞게 운동하기), 행동수정요법(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레고만들기대회)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체험․영양지식을 앎으로써 성인병과 성인형 비만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고 자아 존중감 및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