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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창립 55주년 맞는 2014년 경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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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창립 55주년 맞는 2014년 경영계획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3.12.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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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성원)은 2014년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단독 주관하는 원자력 안전 국제 공동연구(OECD-ATLAS)를 4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경영계획에 3월 개최되는 네덜란드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글로벌 핵비확산을 위한 필수기술로 국제사회 공인을 받은 원심분무 핵연료 분말 제조 기술 이용 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5개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U-Mo 핵연료 성능 검증을 미국이 지원하는 한-미 공동연구 2단계로 수행하는 등 앞선 기술력으로 세계 원자력계를 선도하는 연구개발 및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상 첫 원자력 시스템 해외 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JRTR) 건설사업에서는 운영허가를 연내 신청하는 한편, 방사성 동위원소 자급을 위해 2017년까지 부산 기장군에 건설하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건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사우디아라비아와 SMART 건설 공동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연구로 및 SMART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에는 △출연연 공동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소기업을 2개 이상 신규 설립하고 △원자력 기술 창업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2원자력밸리 조성 및 제3원자력밸리 기획에 착수하고 △원자력 발전소 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해온 ‘바로바로기술지원센터’를 벤처.중소기업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벤처·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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