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출신 한국농업전문학교 재학생, 농업 현장실습 ‘구슬땀’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농업꿈나무들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농업관련기관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간의 현장실습을 마쳤다.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농업후계 인력양성 기관인 한국농업전문학교(이하 한농전)에서 정읍농업의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정읍출신 재학생 10명(축산과 7, 화훼과 2, 채소과1)이 주인공들.
이를 통해 졸업 후 영농에 종사할 지역사회의 농업관련기관 조직과 기능을 체험하고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다는 취지이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방학을 이용, 일정기간동안 각 지역 농업현장에서 실습을 해야 하는 과제에 따라 기술센터측이 농촌지도사업 전반과 각 부서별 추진업무 및 시범사업, 한우농가와 자생화단지 현장방문, 국화재배 실습 등 농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따른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정읍시에 18명의 한농전 졸업생(2000년~2006년)과 11명의 재학생을 파악하고 있는 기술센터측은 한농전 졸업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한 미래농업의 CEO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시 우선권을 주는 한편 군 미필자는 산업기능요원 병역특례자로 추천하고 있으며 7명에 대해 한국벤처농업대학 입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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