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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꾼 숲, 미래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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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꾼 숲, 미래의 희망이다!”
  • 정읍시사
  • 승인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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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숲가꾸기에 15억9백만원 투자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기술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인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한 숲의 경제 및 환경가치 높이기에 나서고자 하는 정읍시의 의지다.
시는 올해 국비 8억원과 지방비 7억원 등 총 15억9백만원을 투입,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풀베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보육, 덩굴제거 등 약 2천30ha의 숲 가꾸기에 나서고 하반기에는 고속도로변 주변의 숲 가꾸기 등 180ha에 대한 숲 가꾸기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국가보조로 추진하는 숲가꾸기사업은 불량목과 피해목 제거 등을 통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숲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여 산주의 소득과 함께 숲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이와 관련 전문가의 설계와 감리제도를 시행하여 사업의 질을 한층 높이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부 전문가를 통해 각 임지별 실질적인 숲가꾸기 실시설계를 하는 한편 기술적인 자문, 지도 및 사업시행지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통해 감리제도를 도입해 각 구역별로 특색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주, 영림기능인, 외부전문가들이 숲가꾸기 대상 현지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산주들에게 경제적인 산림경영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토론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산사태와 산불 대형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산재 활용촉진을 위해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의 숲가꾸기 산물은 수집 활용하는 한편 생태적 활력도가 떨어지는 침엽수림을 집중적으로 가꾸어 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숲가꾸기를 신청하는 산주들의 사업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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