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6-18 00:25 (수)
“여성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
상태바
“여성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
  • 정읍시사
  • 승인 2006.07.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보건소, 장년기 여성건강교실 운영
정읍시보건소가 장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9월까지 1회에 40명씩 9회에 걸쳐 지역별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는 것.

시 보건소는 “여성의 건강은 가정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관리능력과 실천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4세~65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교실에서는 전문의 및 교수를 초빙해 △유방암․자궁암의 예방 및 자가검진 방법 △중년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법 △적절한 체중유지 및 비만관리 △향기요법 아로마 비누만들기 등에 대해 교육한다.

첫째와 셋째 주 수요일에 이루어질 교육은 오전 10부터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다.

7월 대상지역은 신태인, 북, 입암, 소성, 고부, 영원, 덕천지역이고 8월 대상지역은 이평과 정우, 태인, 감곡, 옹동, 칠보, 산내와 산외이며 9월에는 8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여성의 경우 폐경이라는 생리적 현상과 함께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이에 따른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경험함으로써 ‘중년의 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장년기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더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갖고 있으며 중년 여성의 반수 정도가 갱년기 증후군을 경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