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전. 정읍고등학교 교장

지난 2월 정년퇴직 후 현재 교원대학교 교장 연수 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길수(62·사진) 전. 정읍고 교장이 제5대 교육위원 출마의 뜻을 표명하며“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학교 교육활동의 충분한 버팀목 기능을 수행하는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또한 정 전.교장은“34년동안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로, 전북도교육청 장학사로, 일선 학교 교장 등 농어촌·소도시학교에서 근무하며 교육발전의 모습을 몸소 체험한 사람으로서 학교교육이 바로서야 미래사회가 바로 서서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정 전.교장은 이어“바른 교육은 교사는 교사답게, 학생은 학생답게, 학부모는 학부모답게 활동할 때 제대로 이뤄진다”며“교육위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전.교장은 ▲교육환경 개선 ▲농산어촌 교육을 살리는 정책 지원 ▲소규모학교 교사의 복수교과지도 최소화·승진제도 조정 등 교원 근무여건 개선 ▲학교시설 관리 인력 지원으로 행정실 기능직 전문인력 배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성초, 호남중·고, 전북대 문리대를 졸업한 정 전.교장은 1970년 정읍여중·고 교사를 시작으로 칠보중고·줄포중고·성내중·제일고(구.정읍농고) 교사, 도교육청 장학사, 부안중 교장, 정읍고 교장과 정읍시교원총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학교장 근무 당시에는 교육과정 운영시범학교, 교육계획 실천 우수학교 등으로 교육활동 최우수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봉사활동 실천으로 밝은사회 한국본부 총재 표창을 비롯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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