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령 현. 배영고등학교 교장

교육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열정과 헌신으로 지난 2004년 교육과정운영 교육인적자원부 최우수학교로, 또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학교교육경영평가 최우수학교로 이끈 김규령(53·사진) 배영고 교장이“한 발 앞선 대안으로 교육가족 여러분께 자존심을 되찾아 드리겠다”며 제5대 교육위원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김 교장은“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며 교육 속에 정치와 경제, 가치와 행복의 내일이 있다”면서“교육은 부모세대의 무한책임이며 다소 힘들더라도 최고와 최상을 추구해야하는 이유”라고 피력했다.
이어 김 교장은 “학교 교육 활동과 시설활용 전반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에 만족하는 학교를 운영하며 한 눈 팔지 않고 교육현장을 지켜왔다”면서“영어영재교육을 전국적으로 선도했고 중국과 일본과의 교류학습을 통한 세계화체험 전개, 개인별 수준차를 분석한 수준별교육,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은 모범사례로 꼽혀 전국 벤치마킹의 대상학교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교장은“학생에게 꼭 맞는 진로를 찾아주는 학교, 선생님을 존경하는 학생, 가르치는 보람이 생의 기쁨인 교사, 제자사랑에 만족하는 학부모, 부족함이 없는 교육시설, 이것이 제가 꿈꾸는 교육세상의 콘텐츠”라며“최고의 교육과 최상의 교육환경을 실현한 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동량을 길러내는 교육이 최우선이 되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는 교육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등, 배영중, 남성고, 인하공대, 조선대 교육대학원, 전주교구 카톨릭 신학원을 졸업한 김 교장은 국민의 정부 국정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정읍시 인사위원, 전북중국문화원 이사, 정읍지청 범방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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