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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저수.소류지 15개소 개보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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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저수.소류지 15개소 개보수 시급
  • 정읍시사
  • 승인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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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저수지 및 소류지에 대한 관리감독에 관심도가 늘고 있다.

특히 농경문화에 따라 면단위별 설치된 각종 소류지의 경우 짧게는 수년부터 길게는 수십 년이 넘어 축조의 허술함은 물론 관리 관청 또한 시와 농촌공사 등 체계가 획일적이지 않아 붕괴나 범람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들이다.

대개 오래된 소류지는 축조 당시 흙을 사용해 제당이 부실하거나 통수로 또한 부식, 누수 , 파손이 진행된 지 오래여서 많은 양의 우수와 더불어 범람이 되면 인명과 재산피해에 거의 무방비라는 견해들이다.

이러한 지적은 지난11일 전북도가 자치단체와 한국농촌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 2,26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14% 정도인 321개소에서 누수와 파손 등으로 인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개보수가 시급한 정읍지역 저수.소류지는 모두 15개소로 드러나 해당 시설에 대해서 가뭄에 대비한 이수개념에서 재해에 대비한 치수개념으로 전환해 시설 보수와 기능 보강사업에 주력해야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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