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이 마을 출신인 최우성씨는 고향 마을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진입로 인접산 언덕 50m에 석축을 쌓고 가로화단 100m를 조성, 미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자 한다는 마을 통장의 말을 전해 듣고 사업비 1,300만원을 후원한 것.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기에 맞춰 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최 씨의 고향 사랑을 기리기 위해 80여만 원을 들여 송덕비를 제작했다고.
그러나 정작 최 씨는 “칭찬을 받고자 한일이 아니다”라며 제막행사 당일 행사에는 불참, 다음날 지인들과 사업장 등을 둘러본 후 상경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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