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5-21 23:36 (수)
전북도 LED농생명융합기술 활용 고부가가치 작물 정착
상태바
전북도 LED농생명융합기술 활용 고부가가치 작물 정착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02.08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사] 전북도가 지난 2011년부터 전북대 LED농생명융합연구센터와 2016년까지 213억원의 LED식물공장 혁신기술개발 및 식물공장 기반 고부가가치 작물 대량생산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와 LED농생명융합연구센터는 2일과 3일 LED농생명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화사업 제4차년도 평가 세미나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LED융합기술 및 산업화 지원 사업의 책임자 및 유관기관, 참여연구원 등 70명이 참석해 LED농생명 관련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LED 농생명 융합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 방향과 LED 식물공장에서 인삼의 다량생산 기술개발, LED 광원을 이용한 딸기 무병종묘 생산기술개발, 고부가가치 해마토코쿠스 배양기술개발, 저칼륨 엽채류 생산기술 개발, 식물공장 양액분석용 센서 기술개발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LED 농생명 융합기술은 식물의 수종 및 생장시기에 따라 LED광을 성장속도에 맞춰 광량을 조절하여 재배작물의 영양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도록 빛을 조절하는 기술로 식물공장용 LED 조명장치와 양액공급시설 등을 설치하여 병충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수확이 가능한 기술이다.

전북대학교 LED 농생명융합기술센터는 2009년 개소해 2013년 5월 재배면적 1,650㎡의 미래산업형 LED식물공장을 준공해 2013년 10월 LED 식물공장시스템을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한방재료인 감초재배의 국산화, 고구마.블루베리.딸기 등 무균 종묘 개발을 했다.

LED 조명을 이용한 미세조류 배양실을 구축해 클로레라, 해마토코쿠스 등 고부가가치 미세조류 배양 연구도 진행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LED 조명기술과 농업이 결한한 융합기술 세미나로, LED 농생명 융합산업을 통해 전라북도가 농생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 해 신농업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