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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차세대 축구스타 박준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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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차세대 축구스타 박준경군
  • 정읍시사
  • 승인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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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13세이하 국가대표로 선발
축구명문 용인FC소속 원삼중 1학년 재학중


수성동 명동의류 옆 준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호준씨 아들 박준경(13 사진)군이 대한축구협회가 선발한 1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돼 주목이 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용인FC소속 원삼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박 군은 서초등학교 4학년 재학시‘장창순 어린이 축구교실’에 입문해 축구를 시작했으며 5학년때 부안초등학교로 전학하여 mbc배 초등연맹 유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다음해에는 중국 남양국제축구학교에 1년동안 축구유학을 다녀와 기량이 급성장한 박 군은 축구 4대 명문중학교로 명성이 높은 용인FC소속 원삼중학교에 입학하고 전국 3,000여명의 선수 가운데 20명을 선발하는‘13세이하 축구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박 군은 172cm의 건장한 체격으로 대표팀에서 공격수(FW)를 맡고 있으며 탁월한 경기운영으로 장래가 촉망되고 어린나이에도 부모를 먼저 걱정하는 대견스러움에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박 군의 아버지 박호준씨는“경기가 있는 날이나 주말이면 용인으로 달려가고 싶고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아예 이사를 해서 뒷바라지를 하려고 했으나 아들의 만류로 정읍에 남아있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뒷받침 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고 항상 부상이 염려되지만 축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남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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