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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4개 마을, 소각 산불 없는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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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4개 마을, 소각 산불 없는 우수마을 선정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6.09.06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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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정읍의 4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북면 동신마을과 입암면 원등마을, 영원면 탑립마을, 칠보면 검단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됐고 동신마을 이장 김종진씨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규제적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정읍시에서는 199개 마을이 참여했는데 대부분 마을이 서약마을 준수사항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99%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은 산불 취약지역으로 마을 주민 모두가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하고 논과 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물 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김생기 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불 방지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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