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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기 유충구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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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기 유충구제 활동 전개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7.04.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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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고창군 보건소가 4월 한달 간 월동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지하집수정,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유충 예상지 500여개소에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 방역은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모기방제에 매우 효과적이다.

월동 모기는 물이 고여 있는 공간에서 집단적으로 서식해 적은 인력과 약품으로도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고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하절기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 동안 약 7회에 걸쳐 200~750개의 알을 산란하는데, 유충 한 마리를 방제하면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모기 유충 서식지를 원천 봉쇄하여 군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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