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구급대원 전문성을 확보하고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층 소방안전교육장에서 고창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기도확보방법 및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기도는 코에서부터 폐까지 해당하는 숨을 쉬는 통로로 ▲심정지 ▲호흡곤란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기도확보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혀가 목 안으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으면서 질식상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구급차에는 다양한 기도확보장비가 적재돼 현장에서 구급대원의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적절한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전문화 교육을 받은 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전문화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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