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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아파트, 28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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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아파트, 28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 정읍시사
  • 승인 2007.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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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과 21일 제안서 제출 3개사 설명회 개최 예정
23일~ 25일 조합원 대상 참여업체 모델하우스 견학 예정

연지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수)이 오는 28일(토) 정읍시여성회관에서 총회를 열어 조합원 투표를 통해 대주건설(주), (주)삼호, 신구건설(주) 중 1개사를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연지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오는 19일(목)과 21일(토) 2회에 걸쳐 재건축 시공사 공개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한 이들 3개사로부터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며,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참여업체 모델하우스를 견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동수 조합장은 “지난해 10월 매일경제신문과 전북도민일보에 1차 공고를 시작으로 연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시공사 공개입찰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19일(월) 4회 공모에서 광주 소재 대주건설(주), 서울 소재 (주)삼호, 인천 소재 신구건설(주) 등 3개 업체가 입찰보증금과 더불어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권리인정금, 무상지분율, 시공사 브랜드가치 등의 심의 검토를 거쳐 이사 및 대의원 회의에서 3개사를 시공사 선정총회에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창립총회 이후 조합에서는 재건축사업 진행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고 비로소 금번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조합원 모두의 염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지금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재건축을 이루게 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시공사 선정 총회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일부 조합원이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제반 물가상승으로 입주부담금이 늘어난 부분은 있지만 이번 시공사 공개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조합원 인정금이 2003년 당시 한신공영(주) 측에서 제시했던 15평형 기준 5천100만원보다 많은 곳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오는 10일(화) 시공사 선정총회와 관련한 서류를 조합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며, 28일(토) 시공사가 최종 선정이 되면 오는 6월부터 조합원 신탁등기 및 이주 등을 거쳐 시공을 위한 본격 초읽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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