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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사업단, 농림부 평가 우수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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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사업단, 농림부 평가 우수사업단 ‘선정’
  • 정읍시사
  • 승인 2007.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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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 및 현대적 유토시스템 구축 등 높은 평가
정읍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원순환농업 클러스터사업단이 농림부에서 전국 20개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단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한 후 지난 16일 발표한 결과 우수한 사업단으로 선정돼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정읍 환원순환농업 클러스터사업단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와 농업부산물을 이용하여 친환경농자재를 생산, 이를 다시 경종농업에 투입하는 ‘친환경농업 시스템 구축’과 농업자원 순환사업과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유통의 과정을 지역내에서 해결하는 ‘농업구조의 수환시스템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클러스터사업에 국고보조금 등 41억원을 투자하여 벼공동육묘장 시설 5개소, 탄화왕겨 농자재 공장 1개소, 축산분뇨 자원화센타 1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을 다져왔고 쌀 소비지 RPC 설치 등 가공시설 육성 및 유통시스템을 성공리에 구축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사업단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도에도 쌀겨를 이용한 친환경농자재 공장과 축산분뇨자원화센타, 단풍미인한우, 단풍미인포크 육성사업 등에 34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클러스터사업이 마무리되면 생산.가공, 유통 등 농업의 단계별 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정읍농업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순환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은 지역내 산.학.연.관이 합동으로 생산, 가공, 유통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농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농업발전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