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평면(면장 조병훈)이 지난 14일 이평면민과 출향인사, 이평초.중등학교 학생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날 및 면민화합 한마당축제를 가진 것.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주민과 지역내 학교 운동회가 함께 개최, 면민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장을 연출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초등학교 체육대회, 농악공연과 국악공연,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예술버스공연(벨리덴스, 마술, 재즈연주)」, 체육경기,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평면민의 장에는 효열장에 김정례씨, 효행장 박명수, 애향장 이용완씨가 선정됐고 한만택씨와 안영숙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정읍시의회 박진상의장, 고영섭 의원, 백욱현 재경전향우회장, 서현두 말목향우회장, 정태호 샘골농협장, 임방언 고부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축사에서 “이평면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우리 정읍의 커다란 정신적 자산”이라며 “지역민 모두가 이 같은 자긍심을 가지고 화합을 꾀해 지역발전을 꾀해 나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