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남상학)에서는 지난달 6일(금) 관내 의료기관인 전라병원(병원장 김공호)과 정읍시약사회(회장 김남구) 간에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협약을 통해 위 두 곳은 각각 매월 10만원 연간 120만원씩 총 240만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에 지원하며 그동안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진료에 제한을 받았던 관내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노인들이 의료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병․의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정읍지사는 지난 1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정읍사랑병원(병원장 곽부상), 장기영 정형외과(원장 장기영), 창대전력공사(대표 이신영)와 더불어 2개 기관의 추가지원으로 총 200여 저소득세대가 보험료 부담에서 벗어남과 아울러 수급권이 보호되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남상학 지사장은“보험료 지원사업에 동참한 사업장과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