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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여중 ‘배움터 지킴이’ 배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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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여중 ‘배움터 지킴이’ 배치 운영
  • 변재윤
  • 승인 2007.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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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배움터 지킴이’를 정읍지역에선 정읍여중에 지난 4월1일부터 배치했다.

이 계획은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5개 지역 12개교에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해 학교폭력 사전 차단 및 예방 근절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지난해부터 3개 지역 6개교 배치 성과가 높아 확대 실시한 것.

이 ‘배움터 지킴이’는 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 등으로 위촉돼 학생 등하교 지도 및 취약 시간대 학교 순시와 순찰, 담임교사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선도 및 보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범 운영하는 배움터지킴이는 4월 1일 ∼ 2008년 2월 28일까지이며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 20일 근무하고 교육인적자원부 지침에 의해 정읍교육청 자체 선정토록 명시하고 있다.

학생 등·하교 지도 및 취약 시간대 학교내외 순시 및 순찰하며 담임교사와 연계한 학교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선도 및 보호활동 추진,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상담네트워크 연계 활동이 주요 활동범위이며 배움터지킴이의 명칭은 교내에서 ‘선생님’으로 용어사용을 권장하고 복장은 정장, 명찰 패용, 활동 일지 기록 및 비치해 그 결과를 매월 말 보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배움터지킴이를 시범 운영한 결과 경찰서와의 연계가 쉽고 학생간 심리적 괴롭힘 감소 등에서 90% 이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유해환경 밀집지역이나 비교적 주변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우선 배치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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