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사] 전북서부보훈지청이 3월 23일 제 3회 ‘서해 수호의 날’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국민들의 보훈의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익산 전북제일고에서 서해 수호 관련 사진을 3월 21일부터 이틀 간 전시하고 추모의 글 남기기 행사를 추진했다.
익산 전북제일고는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고 문광욱 일병의 모교로 서해 수호 관련 10여 점의 사진들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애국심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결집하기 위해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할지역의 경우 익산시는 3월 23일 11시 국민생활관에서 익산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군산시는 15시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군산자유총연맹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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