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를 맞아 진로체험 및 준법의식 고양을 위해 정읍 호남중학교 학생들이 정읍교도소를 찾았다.
정읍교도소에 따르면 호남중학교 1학년생 56명과 김영숙 인솔교사 등 2명이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방문해 준법교실에서 교도관의 직업이해 및 수용자의 생활상 등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교도관의 강의를 통해 습득하고 직접 수용자가 생활하는 대강당, 생활거실 등을 돌아보는 등 시간을 가졌다.
정읍교도소 박삼재 소장은 “자유학기제를 맞아 학생들이 직접 교도관을 만나보고 교도소 내 거실 등을 돌아보며 간접체험을 함으로써 준법의식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정읍교도소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친근한 시설로 개방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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