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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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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8.11.2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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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교육청이 지난 11월 12일 오후 N타워 컨벤션웨딩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 학교장, 감독교사, 학교운동부지도자, 학생선수,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회를 가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격려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15년만에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및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포상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선수를 배출한 학교에는 단체종목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지급돼 내년도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그리고 입상 학생선수에게는 금메달 40만원, 은메달 30만원, 동메달 20만원씩의 장학금을,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는 단체종목, 개인단체종목, 개인종목으로 구분해 금메달은 300만원에서 800만원을, 은메달은 150만원에서 600만원을, 동메달은 100만원에서 400만원(최대상한선 800만원)까지 수여했다.

감독교사에게는 금메달 200만원, 은메달 100만원, 동메달 50만원 지급하는 등 총 5억여원을 수여 격려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기본정책으로 전북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체육영재 지도에 노력해 온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학생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고 치하했다.

이번 대회에 전라북도 고등부 선수단은 40개 종목 5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43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35,734점(고등부)으로 고등부 3위를 달성, 전라북도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 금 17, 은 16, 동 25)

특히 고득점 단체종목인 전주고 농구, 남성고 배구, 전북제일고 핸드볼 팀에서 우승했으며 전북체고 수영 조재승학생과 자전거 김나연, 라원재, 이슬, 임하랑학생은 2관왕을 차지하여 기염을 토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도체육회, 도청의 전북체육진흥실무협의회 등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기본정책으로 기초종목 및 메달유망종목 뿐만 아니라 비인기 지역특화종목에 대한 다각적인 육성지원으로 내년 서울개최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