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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기 사용 각별히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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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기 사용 각별히 조심해야....
  • 정읍시사
  • 승인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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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높고 물과 접촉이 많은 장마철과 태풍 발생시 전기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사용자들의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감전사고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번 장맛비에도 인천에서 도로를 걸어가던 여고생 맨홀 뚜껑을 밟고 감전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여고생을 구하려던 다른 사람까지 감전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이렇게 해마다 반복되는 감전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사용자 및 관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풍우라 몰아칠 경우 비바람으로 전선이 끓어지거나 전선피복이 벗겨지는 경우 절대 접근하지 말고 관계기관에 신고하여야 할 것이며 집안이 침수됐을 경우 전기콘센트와 냉장고 모타 등을 통해 고인물이 전기선으로 변해 감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원스위치를 차단한 뒤 배수 작업을 하고 건조시켜야 한다.

농촌에서 전선이나 전기기구를 들고 농로를 걷는 행위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전기는 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시 전기사용은 매우 조심해야 하고 전기안전관리요령을 반드시 지켜 감전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승환(신태인소방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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