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 34회 졸업생이 12월 대법원 연수를 거쳐 내년 2월 판사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문사학 호남고등학교가 경사를 맞았다.
한편 호남고는 ‘비전2020’을 통해 2020년까지 서울대.KAIST.경찰대 20명 이상을 배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사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측은 이런 야심찬 계획을 통해 서울대 법대, 서울대 의대, 경희대 한의대, 경찰대 등 다수 합격자를 배출한 경험을 살려 호남고등학교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일궈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호남고는 금번 2009학년도 수시결과에서도 방진욱(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박헌준(포항공대 신소재공학부), 김우빈(KAIST) 학생외 다수가 명문대에 합격했으며, 특히 KAIST(한국과학기술대)는 호남고가 전년도까지 전북지역에서 최다 합격(7년 동안 16명, 과학고 제외)이라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또한 수시 합격자 3명(박헌준, 방진욱, 김우빈)과 함께 이번 년도에도 서울대 수시에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21명이 합격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등 호남고가 7년간 빠짐없이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하는 도내지역 명문사학 실현을 입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