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원 투입 총 390명 일자리 제공, 저소득층 자활기반 조성
정읍시는 올해 자활사업에 모두 28억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사람은 조건부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90명으로서 이들은 민간위탁기관3개소, 사업관련 실과소 및 읍면동, 읍면동 관리 사회복지시설에서 추진하는 사회적일자리형(240명)과 근로유지형(150명)사업에 참여한다.
한편 이와 관련한 발대식이 지난 16일 국민연금 회의실에서 강 광시장을 비롯 관련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참여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능력을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비를 받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보호에 안주하려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한편 집중적인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자립의욕과 기술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8개 사업 114명의 사업 참여 근로자들은 1일 2만원1천원~2만8천원의 급여와 수당을 받게 된다.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도형) 주관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특히 자활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종합적인 탈빈곤 대책으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환경정비와 간병, 집수리, 청소.폐자원 활용, 음식물 재활용, 영농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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