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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등학교 2009학년도 입시 우수한 성적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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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등학교 2009학년도 입시 우수한 성적 보여줘
  • 권대선기자
  • 승인 2009.02.24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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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KAIST 등 명문대에 학생들 다수 진학시켜

2009학년도 입시결과 정읍 호남고등학교에서 서울대와 KAIST등 최상위 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켜 명문사학으로 다시 한 번 기량을 뽐냈다.

호남고는 정읍지역에서 명문사학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복지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라 자평했다.

이번 입시에서 호남고는 지역의 타 학교에 결코 뒤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줘 주위를 끌었다.

실제 올해 입시결과 호남고는 서울대 재료공학과(방진욱), KAIST(김우빈, 박헌준),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박헌준), 항공대 항공기계.항공전자(김동현, 김하성, 이대현), 성균관대 인문대학(박시현) 등 상위권 대학에 다수 학생이 진학에 성공했다.

또한 원광대 한의예과, 건양대 의예과에 유현동군 등이 합격해 주변으로부터 많은 축하와 박수를 받고 있다. 교육계열에도 부산교대 조현철군을 비롯해 11명이 진학했다.

수도권대학은 서울대를 포함해 총 45명이 합격했고 이외에도 전남대.전북대를 비롯해 지방 국립대에는 75명이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서울대에 합격한 방진욱 학생은 “서울대 합격이 명확한 자기 이해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적성을 찾아 학업에 매진했었다”며 “제가 이룬 결과는 앞으로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대학 진학 후에도 모든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더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다시 한 번 제게 힘을 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남고 고안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사실 이번 입시는 비전 2020의 시작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기본 교육에 충실하여 실력 있는 호남고인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할 것이고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의 명문사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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