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동진강서 20대 익사체 발견

지난 21일 오후 2시10분경 신태인읍 양괴리 동진강에서 고모(22)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고 씨의 아버지(5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고 씨가 우울증으로 군대에서 의가사 제대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가출 신고를 받고 가족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여오던 중이어서 이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정읍경찰서 지구대 경관 숨져

지난 19일 오후 4시경 모 아파트에서 정읍경찰서 모 지구대에 근무하는 A씨가 자신의 집 거실 벽걸이에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거실에서 발견됐고 동생이 ‘죽고 싶다’고 전화했었다는 숨진 A씨 누나의 진술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