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가 지난 2월23일(월) 오후 2시 강당에서 새 학기를 맞아 정읍관내 보호관찰대상자 중 학교에 복학하거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새학기 증후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새학기 증후군’이란 학년이 바뀌거나 학교 복학, 상급학교 진학시 나타나는 학교생활에 대한 부적응 양상 중 하나로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의 하나이며 이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학교폭력, 가출, 중퇴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정읍보호관찰소 박정욱 주무관(33)은 “최근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 비행은 새 학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단가출 등 탈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이번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과 같은 특별 교육들을 통해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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