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착공식 갖고 성공사업 추진 기원
정읍 관문인 말고개 주변을 대대적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말고개공원 조성 공사가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 5일 강 광시장 등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시에 따르면 말고개 공원은 전국의 제일 아름다운 공원 등을 벤치마킹하여 실시설계를 완료, 총면적 8천㎡.에 폭 35m, 높이 14m의 주상절리형 인공폭포와 정읍시 상징 조형물, 소규모 단위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된다.
또 각종 운동기구와 쉼터 배치, 주변경관 및 산책로와 함께 용호 약수터 주차장도 조성된다.
시는 국도 1호선으로 시내 진입시 관문인 말고개를 통과해야 하나 일대 건물이 50여년정도 지난 노후주택들로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어 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노후주택과 토지매입을 마무리하고 전국의 제일 아름다운 공원을 벤치마킹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 사업가속도를 높여왔다.
강 광시장은 이날 “10월 준공되면 정읍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남은 물론 정읍을 찾는 정읍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시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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