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3일 청렴시정 구현과 올해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을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와 읍면동 6급 담당급 이상 268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특별교육을 가졌다.

시청 5층 회의실에서 3월중 청원조회를 마치고 열린 이날 교육은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 할 공무원 윤리의식 및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정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국가청렴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현재 한국투명성기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생현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참석공무원들은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렴 자치단체 정읍시 건설’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생현 강사는 ‘공직생활을 정직하게 하자’라는 주제로 50여년이 넘는 공직생활과 국가 공기업 대표를 역임하면서 직접 실천한 청렴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 광시장은 “우리 정읍시는 청렴계약이행서약서제도 시행,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감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공직자 청렴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하늘과 같이 모시고 시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며,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투명한 행정을 펼침으로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패없는 깨끗한 정읍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