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주유중 엔진정지’ 캠페인 실시
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는 운전자들이 차량연료 주입시 엔진을 끄지 않고 연료를 주입함으로서 차량화재의 증가는 물론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원유수입에 따른 외화낭비를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에 나섰다.
소방서는 주유 중 엔진정지 생활화를 위해 연료주입이 빈번한 주유소를 선정, 주유소 관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주유소 관계자 및 주유소협회와 합동으로 전개되며 운전자에게는 연료를 주입할 때에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연료주입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주유소 측에는 자체 전광판 및 휴지 등 사은품에 ‘주유중 엔진정지’ 문구를 삽입, 계도 및 홍보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정읍소방서는 집중홍보기간이 끝나는 4월1일부터는 비노출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유 중 엔진정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주유소 관계자에 대해서는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주유 중 엔진정지의 생활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연중 강력 추진할 방침이며 이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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