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는 ‘09년도 원활한 영농대비를 위해 지난 4일 정읍시를 방문,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 지사장은 ‘08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09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낙후된 영농시설 개선을 위한 균특회계 예산확보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공조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매년 유지관리 국고보조금의 감액편성으로 인한 유지관리사업의 적자 수지현황을 설명하고 정읍시 전체 농업용수 관리구역의 53%(10,014㏊)에 해당하는 공사관리 수리시설물 현대화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부각시켜 원활한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지방비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강 광 정읍시장은 이에 대해 “정읍시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유관기관 및 중앙 행정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더불어 “열악한 지방 재정에도 불구하고 균특회계 신청사업 및 지방비 확보에 대한 건의한 내용을 파악하여 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하겠다”며 “앞으로 가뭄이 예상되는 만큼 정읍지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농업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편익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