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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원자력의 비발전 응용’ IAEA 기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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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원자력의 비발전 응용’ IAEA 기술회의 개최
  • 정읍시사
  • 승인 2009.03.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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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 해수담수화, 지역난방 등 전력생산 외 원자력 이용확대 방안 논의

원자력을 수소 대량 생산과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지역난방 등 전력 생산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회의가 13개국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원자력의 비발전 분야 응용’ IAEA 기술회의(TM; Technical Meeting)를 3월3일~6일 나흘간 연구원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 기술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파키스탄, 독일,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리비아, 알제리,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 13개국에서 25명의 원자력 전문가가 참석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회의는 원자력 수소 생산, 원자력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및 지역난방, 공업단지 중앙 열 공급 등 원자력의 비발전 이용 기술의 국가별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독자 개발 중인 중소형 원자로 SMART(스마트)를 이용한 원자력 이용 해수담수화 기술 현황을 참가국들에 소개함으로서 이 기술의 해외 시장성을 조사하고 기술수출 가능 국가를 파악한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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