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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등학교 운영 3년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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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등학교 운영 3년의 도약
  • 변재윤기자
  • 승인 2009.03.10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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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꿈과 비전이 있는 학교로의 새로운 비상

정읍고등학교(교장 소찬영)가 지난 3월2일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시업식을 거행하며 개방형 자율학교로의 3년째 운영의 새 문을 열었다.

2007년 3월2일 개방형 자율학교로의 개교식을 계기로 변화와 도약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정읍고는 새로운 주인이 된 2009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이에 앞선 2월25일부터 양일간 고창 선운사 유스호스텔에서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바 있다.

변화와 도약의 새 주인공들이 된 신입생 150명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뇌교육 초청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의 잠재능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담임교사와 더불어 반 친구들과 단합 및 화합의 시간을 가져 예비 고등학생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늘 신입생 모집 정원 채우기에 급급했던 예전과 달리 정읍고는 2008학년도에 이어 2009학년도에도 모집 정원에서 30여명이 정원 초과되어 탈락하는 학생이 발생했다.

다른 학교보다 이른 신입생 원서 접수 기간에 우수한 학생들이 먼저 정읍고를 선택하고 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된 이번 신입생들은 학교생활에 모범적이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정읍고의 변화는 2006학년도 입학생이 올해 졸업하며 보여준 진학성적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입학 성적과 대비, 정읍고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들의 애정과 열정이 담긴 지도에 힘입어 특히,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 덕분에 전년과는 달리 만족스러운 진학결과를 낸 것.

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등학교는 이렇게 변화와 도약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겨울방학 실시한 리모델링 공사로 낙후되었던 본관 교사가 쾌적한 현대식 시설을 갖추게 돼 물리적인 교육여건이 보완이 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교사들이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교육으로 정읍고의 하루하루는 변화하고 있다.

또 매일 아침 등굣길 교문에서는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의 하이파이브 소리가 울려난다.

소찬영 교장은 “사람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신념과 학생들의 자아성취감을 높이는 다양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학력신장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등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은 매일 새로운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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