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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확충하고 경쟁력있는 상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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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확충하고 경쟁력있는 상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9.03.10 0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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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정읍상공회의소 신임 김인권 회장

상의 건물 신축 이전…재임 중 1억 쾌척

 

“전문성을 확충하고 경쟁력있는 상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2일 제20대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 김인권 호남스틸 대표는 “환율인상에 다른 내수부진, 수출감소, 원자재상승과 물가 인상 등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에 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 외환위기때 IMF를 이겨 냈듯이 좌절할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지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정읍과 고창, 부안, 김제 등 4개시군 중소기업들이 마음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구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2012년 3월2일까지 3년 재임기간 동안 1억원을 쾌적해 정읍상의가 명실공히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공인들의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현 상의건물이 비좁아 센터로서의 활동에 제약이 많은 점을 감안해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갖춘 신사옥으로 신축 이전해 정읍상의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제, 부안, 임실, 고창, 등의 시,군과 직간접으로 관계되어 있는 정읍상의는 터미널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만큼 어떻게든지 일치해 전문성을 확충하고 비용을 줄여 경쟁력 있는 상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4개 시.군의 회장과 전북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의원들과는 비용절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하나씩 시작하겠다”는 김 회장은 “부족하지만 같이 힘을 합치면 정직하게 약속한 부분에 대해 정읍상의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찬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김인권 회장은 전주대학교 경영학부 물류유통학과과 동대학 국제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1983년부터 (주)호남스틸을 운영 및 2007년부터 전주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객원교수, 대한경영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중앙회(전국) 감사 및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전국 245명의 유력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대한경영정보학회(회장 홍용기. 대림대 교수)로부터 경영인 대상을 수상해 정읍을 빛낸 인물로 화제를 몰기도 했다.

한편 2일 정읍상공회의소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11명의 상임임원을 선출하고 임원에는 김인권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최종필(신정주포장), 김진득(정읍주류), 한봉수(삼한전자/김제), 김의철(현대산업/부안), ▲감사 김재구(우리페이퍼),이상영(고려건재)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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