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서장 김호익)가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모범 납세자 등에 대한 전수식 및 표창 수여 행사를 마련했다.<사진은 강근원,안용순>
올해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송창용치과 송창용 원장을 비롯 5명에 대한 공로가 높이 인정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송창용치과 송창용 원장은 1991년 송창용 치과를 개업한 이래 정읍관내 의료사회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향상에 기여했으며 국세의 성실한 신고납부는 물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서온 모범납세자로 평가 받았다.
또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주)미미 박영춘 대표는 제과.제빵 식품업체를 운영하면서 위생적인 제품 생산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질적 향상을 끊임없이 도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세의 성실한 신고납부로 국가재정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모범적인 납세자로 평가 됐으며, △고창 봉산유지 최덕규 대표도 같은 공적으로 수상했다.
이어 ▲정읍세무서장 표창에는 △(주)유창전업 윤창남 대표가 74년 창사 이래 전기공사 전문건설업체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기간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했고 △삼성정형외과 강근권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의료사회 사업을 하면서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과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베풀어 왔으며 국세의 성실한 신고.납부로 건전납세 풍토 조성에 앞장서온 모범납세자로 평가 받았다.
또한 △종로종합약국 안용순 약사도 정읍시에서 37년간 약국을 운영해 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참여 함은 물론 성실한 국세 신고납부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공적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세무서에 따르면 이처럼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 또는 대표에게는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의 성실납세자 우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
김호익 정읍세무서장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세정운영 방향과 주요 국세행정에 대해 소개하고 납세현장의 소리를 수렴하는 한편 43번째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43번째 방문민원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