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황토현 동학축제가 축제집행위원회(위원장 이석문/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부이사장)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정읍시와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하 계승사업회)는 최근 총무와 행사, 사업팀 구성을 완료하고, 축제에 쓰일 포스터를 결정하는 한편 프로그램의 마무리 손질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축제의 전국화를 위해 동학농민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황토현 숙영 캠프’ 등 동학의 이미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역점 행사로 추진해 프로그램의 집중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문 추진위원장은 “민선 3기 들어 전국화 축제로 추진되기 시작된 황토현 동학축제가 동학의 정신을 선양하고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임을 알리는 방향으로 축제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축제에 참여하게 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실무적인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동학농민군 숙영체험단 참가신청도 이번 주부터 받을 예정이다.

<자료: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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