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랑의 열매봉사단, 주민생활서비스 정읍네트워크 현판식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는 봉사단체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보다 더 따뜻하고 내실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지난 11일 정읍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김도자)과 주민생활서비스 정읍네트워크(상임대표 정창환)가 시기동 옛 보건소에 입주,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강 광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현판식을 가진 정읍시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창단됐으며 지역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불우아동에 대한 김장담가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순수 봉사단체이다.
또 지난 2007년 창립된 주민생활서비스 정읍네트워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대 분야(보건, 복지,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에 걸쳐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민간단체들의 연합회이다.
회원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생애에 걸쳐 대상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판식에서 김도자 단장과 정창환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시민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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