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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읍시민장학재단,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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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읍시민장학재단,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 변재윤기자
  • 승인 2009.03.15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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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급인원 및 지급액 대폭 늘리기로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발족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605명에게 5억6천36만8천여원의 장학금을 지급,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지역학생들의 학업동기를 북돋아주고 경쟁력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급인원 및 지급액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지급규모는 지난해보다 20여명 늘어난 89명, 지급액은 지난해 8천800여만원보다 4천여만원이 늘어난 1억2천여만원에 달한다.

시는 특히 수도권지역의 우수대학과 지방대학의 학생들간 균등한 장학금 지급을 위해 장학금 지급소위원회를 구성, 장학생 선발요강 기준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현재 모두 46억7천400여만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장학재단이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으면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강 광 시장(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들의 기금 확충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열정에 힘입어 17억여원을 모금하는 결실을 거뒀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이후에도 100억원의 목표기금액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으로 올해를 1차 목표액인 50억원 달성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금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금 지급 외에도 장학재단 설립 목적에 맞는 장학 관련 공공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26일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광 이사장 등 1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민장학재단 2009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08년도 운영 결산과 금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현재 정읍시민 장학재단의 재산현황은 기본재산을 포함해 46억7천4백여만원으로 매년 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민선4기 들어 모금한 액수만도 17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출연금 및 기탁금에 대한 기본재산 증자를 실시키로 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사진들에 대해선 지역에 덕망이 있고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은 새로운 임원 3명 선임, 앞으로 더 활기차게 장학재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그간 2000년 발족이후 605명에게 560,368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총 목표액 100억에 금년목표액 50억 기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금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읍시민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면 연말에 근로소득금액의 10% 범위내에서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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