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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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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개관
  • 정읍시사
  • 승인 2009.03.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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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중심 북부지역 노인 삶의 질 향상 ‘기대’

정읍시 신태인읍에 들어선 북부노인복지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현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강 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 고영규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른신, 지역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옛 북초등학교 부지 1만9천587㎡에 조성된 정읍북부노인복지타운내에 1천500㎡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20억원이 소요됐으며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강당, 목욕탕, 각종 프로그램실, 식당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지난해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공개 모집해 민간위탁 적격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의 관련 절차를 통해 재단법인 성공회유지재단이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개관식에 앞서 지난 2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 사회교육 8개반(한글, 영어, 핸드폰, 한자, 컴퓨터, 중국어, 산수, 종이접기), 취미여가 6개반(풍물,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태극권, 서예, 노래)을 운영 중이며, 당구와 탁구 등 8개 편익시설도 갖추고 있다.

강 시장은 “앞으로 북부노인복지관이 신태인과 이평, 정우, 감곡, 태인 등 인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노인복지의 산실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게이트볼장, 경로당 등의 노인여가시설 확충에 주력하여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금붕동에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지난 2006년부터 신태인북부노인복지타운 조성을 추진, 62억원을 들여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게이트볼장, 공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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